강진군, 벼멸구ㆍ호우피해 농가 보험금 78억
총 2183농가 지급
올해 재해보험료 18억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2-16 14:22:40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 안정과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전체 73개 농작물 재해보험료의 90%를 정부와 자자체에서 지원하고, 농업인은 보험료의 10%만 부담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18억여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군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콩에 대해 보험료 자부담분 10%에 대한 절반인 40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군은 쌀귀리 재해보험금 324호 7억60000만원, 마늘ㆍ양파 재해보험금 33호 2억4000만원ㆍ과수 재해보험금 217호 1억원 등 총 15억원을 이미 지급했다.
강진농협과 남부농협은 지급을 완료했으며, 도암농협과 한들농협은 신청자 순으로 지급 중으로 연내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이상기후 등으로 각종 재해가 커지고 잦아지면서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뒷받침하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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