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尹 국정 지지도 37.8%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정당지지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46.1%, 국민의힘은 37.5%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3.1%, 기타정당 1.9%, 무당층 11.5%로 각각 집계됐다.

권역별로 민주당은 △광주·전라(9.8%p↑, 62.7%), △대구·경북(9.1%p↑, 40.0%) △인천·경기(2.1%p↑, 49.9%)에서 상승한 반면 △서울(7.3%p↓, 40.6%) △대전·세종·충청(7.2%p↓, 42.5%)에선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서울(14.5%p↑, 46.7%) △대전·세종·충청(12.1%p↑, 43.5%), 인천·경기(1.4%p↑, 33.9%) △부산·울산·경남(1.0%p↑, 39.7%)에서 지지도가 상승한 반면 △광주·전라(14.1%p↓, 32.9%→18.8%) △대구·경북(6.2%p↓, 49.7%→43.5%)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3%p 오른 37.8%, 부정 평가는 2.8%p 내린 59.0%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인천·경기(6.5%p↑), 부산·울산·경남(5.3%p↑), 서울(4.2%p↑), 대전·세종·충청(3.7%p↑)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반면 광주·전라(9.4%p↓), 대구·경북(3.5%p↓)에선 하락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인 이번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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