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예술로 돌봄’ 사업 예술인과 단체 모집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3-30 14:22:20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8일까지 금천아트테라피 ‘예술로 돌봄’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예술로 돌봄’ 은 금천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금천형 아트테라피 사업으로 금천구 내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코로나 블루 시대 주민들의 마음방역을 위한 예술참여 활동 및 예술치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이도’를 통해 한국 도자기의 대중화와 아트를 부각시킨 ‘아름다움’을 가치로 삼는 G밸리 패션아울렛 기업 원신W몰의 후원기부금으로 진행한다.
금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8일까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와 사업 기간, 치유대상, 운영방식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문화재단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4월 20일 최종 선정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예술인 또는 단체에게는 지원금이 지급되며, 11월에 연간활동 결과 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진이 대표이사는 “코로나블루 시대에 구민들의 마음 방역을 위한 예술 활동에 참여할 예술인과 단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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