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여성회관 영종분소 문연다
운남우체국내 조성… 9일 오픈
총 17개 강좌 운영… 6개 늘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1-05 15:30:0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는 오는 9일부터 영종국제도시지역에 중구여성회관 영종 분소를 개소해 영종지역 주민에 대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구 여성회관은 지난 2년간 영종국제도시지역에 별도의 교육장 없이 공공기관들의 협조를 받아 5개 장소에서 자격증 교육, 취미 교육, 창업 교육 등의 분야, 연간 총 14개의 정규강좌 특강을 진행해 왔으나, 전용 교육공간이 없어 구민들의 불편이 컸고 교육프로그램 확대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운남우체국 304호(쪽빛하늘로 21)에 중구 여성회관 영종분소를 개소, 강의실을 일원화하고 기존 11개 강좌(정원: 84명)에서 17개 강좌(정원: 190명)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미선 관장은 “여성의 능력개발 및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여성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