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내달 7일 개강

김의석 기자

kus@siminilbo.co.kr | 2022-05-26 17:13:29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6월7일부터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치매는 적절한 운동과 인지자극을 통해 발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이번 예방교실이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들의 고독감과 우울증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는 상반기 5곳 마을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희망마을을 추가할 계획이며,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은 ▲사전ㆍ사후검사(치매선별검사ㆍ노인우울검사ㆍ주관적 기억력평가ㆍ만족도)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뇌 신경체조ㆍ치매예방체조) 등 기본프로그램(치매예방수칙 333ㆍ3권(勸)3금(禁)3행(行)) ▲희망프로그램(난타ㆍ치매 예방 건강 체조ㆍ손발마사지 등)으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치매 미리지킴 예방교실’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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