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는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협업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는 기존 찾아가는 에듀버스 교육 수행에 덧붙여 맞춤형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현장 교육을 지난 7월 21일(월)부터 추가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역대급 무더위로 폭염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수령을 위해 무작정 행정복지센터 방문, 오랜 시간 대기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 예방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에듀버스 형태로 추가 기획했다.

운영 형태는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 전담 강사 및 보조강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안내로 진행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추진 배경과 더불어 개인이 소지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신청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교육 현장에서는 기타 디지털 행정서비스(▲본인인증 ▲키오스크 활용 ▲피싱 예방 등)도 추가 안내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고령층이 평소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하는 디지털 헬프데스크 역할 수행도 병행한다.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활용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교육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협업하여 신청 수요를 확인하여 2차 지급기간에 맞추어 올해 10월말까지 지속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중 한 분은 “아직 신청 요일이 아니라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경로당에 와서 교육을 받아보니 굳이 주민센터에 갈 일이 없겠다. 무얼 잘 모르니까 예전처럼 줄서서 기다렸다가 상품권으로 받아오려고만 생각했는데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광주광역시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역량 향상과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문, 그리고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며 주식회사 국제가 사업을 위탁 수행중이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관련 문의는 온라인 검색을 통한 디지털배움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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