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내달까지 안전취약 1201가구 점검
불량시설 정비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07 17:06:2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역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 가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까지 무료로 안전 점검과 불량시설 정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홀몸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족돌봄청년 가구 등의 노후 주거 시설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 722가구에서 올해 1201가구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 본체와 배관 누수를 점검하고 연통, 밸브, 열선 등을 정비한다. 또한 가스누설경보기와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자체의 기본 책무인 주민 안전 지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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