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 강사 인력풀 확대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3-03-23 16:37:03

▲ 최근 진행된 2023 교육활동 보호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 진행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교권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북부·동부·중부·남서·남동·남서)에서 도단위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6개 권역별 강사들이 사전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사안 발생시 대응 절차에 대해 오는 4~12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2023 교육활동 보호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강사 역량을 강화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한다.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 69명이 참여해 이달 10~24일 20시간 직무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단위 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학생 인권과 교권을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토론회, 포럼,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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