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내달 직영 물놀이장 4곳 개장
부대시설등 사전 점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6-17 15:42:3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여름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올해 안양천 물놀이장은 7월2일~8월25일 운영하고,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7월 첫째 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개장에 앞서 구는 물놀이장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구청 직영 물놀이장 4곳 ▲안양천 물놀이장(신도림동 285-34)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고척동 339-4)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천왕동 276) ▲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구로동 391-1)이다.
점검은 물놀이장에 기구가 설치된 후에 실시되며, 그늘막, 배수설비 등 시설물과 주차장, 샤워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 주변의 환경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긴급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부서에 통보 후 즉시 현장 조치하고, 장기 검토와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계획 수립 후 순차적으로 정비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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