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추석 대비 도로조명 일제점검

연휴전까지 정비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2-08-23 15:37:16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3주간 주요 도로에 설치된 도로조명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조명 점검 대상은 가로등 1만9715곳, 보안등 1만5479곳, 공원등 2093곳 등 모두 3만7287곳이다.

시는 3개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주요국도, 교차로, 역전 등에 설치된 도로조명에 대해 점ㆍ소등 정상 작동, 노후 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케이블 단선, 차단기 작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귀성객들의 편안한 고향 방문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조명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 근무조 운영을 통해 상황접수와 처리, 응급 복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긴급 보수업체를 적극 활용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 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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