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특수교육지원센터‘2025.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실시
집중과 전략이 빛나는 패럴림픽 종목 보치아로 통합의 장 마련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11-27 16:37:04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 학교를 찾아가며 이루어진 장애이해교육은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체험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보치아는 뇌성마비 및 중증 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스포츠로 패럴림픽 정식 종목이다. 표적구(하얀 공)를 중심으로 자신의 공을 가깝게 던지거나 굴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확한 조준과 팀 전략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최인용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보치아 체험 교육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합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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