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연말까지 타악기 교육 ‘예술 두드림’ 운영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11-07 15:41:02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채움도서관은 12월까지 유율 타악기를 배우는 '예술 두드림'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예술 두드림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유율 타악기인 텅드럼, 칼림바, 공명 글로켄슈필에 대해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인 1악기 배정으로 연주 방법, 악보 보는 법 등 악기연주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신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성인반과 가족반을 나눠 성인10명과 5가구(한가구당 최대 3명)를 모집한다.

각 반은 4회의 교육을 진행한 뒤 마지막 5회차에서 연주회를 진행한다.

연주회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을 선정해 쌍문채움도서관에서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뿐 아니라 사전 예약한 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의 음악 특화 사업인 '예술 두드림'이 올 연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보내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들이 특화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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