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작 웹드라마 '변녀(변하는 그녀)', 서울웹페스트 웹전문 국제페스티벌 공식 선정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2-05-23 14:24:46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광야의태양Company가 제작한 4부작 웹드라마 변녀(변하는 그녀)가 제8회 서울웹페스트 웹전문 국제페스티벌에 공식 선정 작품으로 결정됐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웹 전문 국제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는 오는 8월18일부터 20일까지 구로 롯데시티호텔 엘 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해외 28개국 151편, 국내 40편 등 총 191편의 공식 선정작품들이 참여하며 웹영화, 단편, 웹시리즈, 웹드라마, 파일럿 부문으로 구분된다.
장르별로는 드라마 25%, 코미디 20%, 단편영화(웹단편) 15%, 드라메디(드라마+코미디) 15%, 스릴러, 호러, 공상과학이 10%, 나머지 15%가 파일럿, 웹다큐멘터리, 웹교양, 유튜버영상, 애니메이션 등이다.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은 8월20일 오후부터 시작해 K-Pop공연, 포토월 사진 촬영, 레드카펫, 시상식으로 이어진다.
한편 광야의태양Company는 2022년 영화와 연극으로 동시 제작되는 '진화인간 전설희' 제작을 앞두고 있다.
'진화인간 전설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온라인미디어 아트체인지업 성장 부문 선정작으로 단편영화로 제작됨은 물론, 8월26~27일 관악구 광태소극장에서 무대공연으로 실연된다.
변녀(변하는 그녀)를 직접 쓰고 연출하고 출연한 조신후 감독은 "제3회 서울웹페스트에서 기적적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는데 직접 쓰고 연출한 변녀라는 작품으로 제8회 서울웹페스트에 공식선정작이 되어 더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동을 제2의 대학로로'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 관악구 신림고시촌에 광태소극장을 개관한 광야의태양Company는 현재까지 연극 15편, 영상(단편영화ㆍ로컬드라마 등) 10편 등을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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