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강서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 채용 기업을 위해 의료지원인력 및 4차산업분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2023 의료지원인력&4차산업전문인력 취업박람회’는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의료지원인력 채용박람회 및 4차산업전문인력 채용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나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등은 사전에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의료지원인력 채용박람회에는 의료기관, 대형병원 인력 파견업체, 요양&돌봄서비스 기관 등이 참여하여 간호사, 간호조무, 원무행정, 병원코디네이터, 병원보조, 간병,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사후관리사 등 전문 직종과 사무직, 조리, 단순 노무 등에 종사할 근로자를 채용한다.

4차산업전문인력 채용박람회에서는 IT업체, 드론 교육 및 방제업체, E-커머스, SNS마케팅, 4차산업 방과후강사 파견업체 등이 참여해 SW개발자부터 드론조종사, 쇼핑몰관리사, 마케터, 방과후강사(코딩, 메타버스, 드론, AI로봇, 3D펜 등) 등을 모집한다. 전문 지식과 자격을 갖추고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구직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전문성을 찾아 적합한 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성공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 부스가 마련되며 미래의 유망직업과 4차산업 관련직종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관도 열린다.

이 밖에도 강서구청 일자리센터, 강서구보건소, 서울남부·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시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 강서구가족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협력관도 개설된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문 직종 대상의 취업박람회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스매칭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적격을 갖춘 구직자를 발굴하여 구인업체에 제공하는 등 활발한 인재채용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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