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네돌봄단등 대상 고독사 예방 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7-20 16:32:3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고령화, 개인주의가 확산됨에 따라 경제력이나 연령대에 관계없이 ‘관계의 빈곤’으로 인한 고독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내 사회복지종사자 및 우리동네돌봄단 등을 대상으로 구청 지하 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공무원 및 사회복지종사자, 우리동네돌봄단 및 명예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용석 복지정책과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고자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며, “최근 나이·경제수준과 관계없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늘어난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중심의 관계 형성을 통해 고독사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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