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0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수상
고용 취약계층 선도적 정책 눈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13 14:24:1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과 기초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일자리 평가제로 지역별로 특화된 일자리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한다.
구는 ▲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지난 1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 ▲ 성장하고 동행하는 성동형 4대 일자리 핵심 전략 중점 추진(지역산업 고도화,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 일자리, 고용 취약계층 일자리) ▲ 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담당 부서와 사업 부서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 노사민정(근로자-기업-주민-지자체) 간 지역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협업 등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아 펼쳐온 정책들이 대외적으로도 높이 평가 받아 일자리대상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실을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주민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 포용도시 성동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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