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음주폐해 예방 복지부장관 표창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2-14 15:01:2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021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보건복지부 장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 음주폐해를 예방하고 절주문화 확산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질병관리청과 함께 ‘고위험음주 및 음주폐해 예방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같은해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중랑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는 등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건전한 음주문화를 즐기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까지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지회와 외식업소가 참여하는 ‘노마드(NoMAD, No More Alcohol to the Drunken)’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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