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정책 토론회 13일 개최

청년 시각으로 청년정책 활로 찾는다
유튜브채널 통해 온라인 진행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7-12 15:28:38

▲ 청년정책 토론회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2 관악구 청년정책 토론회'를 13일 개최한다.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정책의 활로를 모색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악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구의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화상회의 플랫폼 ZOOM과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을 통해 진행된다.

1부는 취업과 주거, 일자리 등과 관련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소개와 함께 청년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관악의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관악 청년네트워크'를 알리는 시간을 보낸다.

이어 2부에서는 토론회 현장참여 패널과 ZOOM을 통해 참가한 패널, 유튜브로 시청 중인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토론을 나눈다. 토론은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토론회와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정책과 또는 관악 청년네트워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년 인구 비율이 40.97%에 달하는 구는 전국 1위 청년도시에 걸맞게 '청년문화국'을 신설했으며, 관악 청년청 준공을 통해 체계적인 청년·문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가 청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물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인재들이 관악구에 정주하며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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