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집중호우 대응 상습 침수지역 예찰 강화
윤환 구청장, 현장 중심 예방활동 강화 주문
윤환 구청장 “잦은 기상이변 속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철저” 강조
20일 침수 우려 지역 긴급 점검... 선제적 대응체계 강화 지시
도로·배수로·주택 저지대 중심 예찰 활동 지속 강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0 18:26:2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따라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오전부터 안전관리과, 건설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관내 지하차도, 공사 현장 등 저지대 및 배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배수시설, 하수관로, 빗물펌프장 작동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주민 안전 점검에 나섰다.
계양구는 이번 집중호우에 앞서 사전 호우 예보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해왔다. 특히 주택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 학교 및 노인시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이 구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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