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아우름센터내 보건지소 문열어
건강관리센터·재활보건센터등 들어서
한 달간 시범운영··· 모든 검진·상담 무료제공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2-06 17:54:2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보건소까지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인프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천호아우름센터(구천면로 297-5) 1층에 천호보건지소의 문을 열었다.
‘천호아우름센터’는 구민들의 복지증대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복지·문화 복합시설로, 이 시설의 핵심 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천호보건지소는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설내 ▲만 2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센터’ ▲장애가 있는 주민의 건강상태와 관리능력을 개선하는 ‘재활보건센터’ ▲심리상담, 정신건강평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갖췄다.
물론, 천호보건지소에서 제공하는 검진과 상담비용은 모두 무료이며, 방역지침을 준수해 사전 예약제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해당 지역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주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맞춤형 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천호보건지소와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 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천호보건지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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