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민생위기 가구 콜센터’ 설치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22-11-29 14:25:06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민생당이 29일 ‘민생위기 가구 콜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민생당은 이날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거대 양당이 정쟁으로 민생의 삶을 도외시하면서 송파세모녀사건, 수원세모녀 사건, 신촌 모녀사건에 이어 최근 발생한 인천 서구 빌라 일가족 사망 사건 등 극단적 민생 사건들이 연어이 터지고 있어 정당 차원에서 복지 사각지대의 문제를 챙기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민생을 챙기자’라는 차원에서 제121차 비상대책위원회는 이관승 공동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위기 가구 콜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 대행은 “민생위기 가구 콜센터의 운영원칙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그늘져 있는 단 한분이라도, 단 한가구라도 절망에 빠진 우리 이웃이 민생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민생위기 가구 콜센터’는 민생당 전국 7개 시ㆍ도당에 설치하고 민생위기 가구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생위기 가구를 정부의 복지센터와 연결해주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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