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 문열어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9-07 15:56:51

▲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 개관식에 참석한 최호권 구청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및 참여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최근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이하 고객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쉼터는 대림중앙시장 내 연면적 99.75㎡의 단층 건물로 조성됐다. 고객쉼터는 2020년 서울시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월 착공해 8월 준공됐다.

고객쉼터는 전면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상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과 소통 공간인 ‘고객 휴게실’ ▲시장을 관리하고 각종 안내사항 등을 전달하는 ‘상인회 사무실’ ▲고객의 장보기 편의를 제공하는 ‘공동배송센터’ 등이 자리한다.

개관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장 상인,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해 고객쉼터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은 ▲개식선언 ▲사업추진 경과 보고 ▲인사말씀,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고객쉼터 내 시설을 둘러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장 상인,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림중앙시장은 1970년 후반 문을 연 골목형 재래시장으로, 지역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높은 곳이다. 한국 속의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림중앙시장의 한 상인은 “그동안 시장 상인을 위한 편의 공간이 부족했는데 상인 뿐만 아니라 고객,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생겨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년간 구와 상인, 지역 주민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고객쉼터가 첫 문을 여는 뜻깊은 날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고객쉼터가 시장 상인, 고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쉼터이자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를 살리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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