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11일 구청서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4-10 09:15:5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가 오는 11일 구청 지하 1층 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세무사의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에게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 지역은 3명의 마을세무사(김창수ㆍ배호식ㆍ박현영 세무사)가 위촉돼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배호식 세무사가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세 및 지방세 상담을 진행한다.


구민은 기획감사실에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상속ㆍ증여세, 양도세, 부가세 등 다양한 세금 문제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여 구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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