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정초 통학로 314m 구간 지중화 추진··· 보행환경 개선 기대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29 14:25:26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가 옥정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 확보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가공선로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옥수동 367-4부터 233-16 일대까지 이어지는 옥정초등학교 통학로 314m 구간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가공선로를 지하로 매설하는 ‘옥정초등학교 주변 가공선로 지중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도로변 전신주와 공중선을 지하로 옮겨 보행 안전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에 설치된 전기·통신 선로가 정비되고, 한전주 8본과 통신주 1본이 철거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이며, 한국전력공사와 LGU+, KT, SKT,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 등 5개 통신사가 함께 참여한다.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각각 전기·통신 선로 지중화 공사를 시행하고, 성동구는 도로포장 복구를 담당하게 된다.
구는 지난 5월 한국전력공사와 이행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7년 2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같은해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구간은 초등학교 통학로로 학생과 주민들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인 만큼,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 위험 요소가 해소돼 보다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환경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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