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6일부터 총 3회 주민설명회 열기로
걸어서 10분 안에 일자리·문화·교육을 누리다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3-23 15:58:4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6일~4월1일 세 차례에 걸쳐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주민과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이 걸어서 10분 안에 일자리와 문화, 여가, 교육 등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생활권 구상을 주민과 직접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강남스타일 10분 도시’는 서울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보행일상권 개념을 강남의 도시 구조에 맞게 풀어낸 모델이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내가 사는 곳 근처에서 모든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설명회는 ‘강남 10분 도시 프로젝트 실행계획 수립’ 용역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강남구 총괄계획가인 김인희 박사가 ‘강남 10분 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핵심 개념과 생활권 범위, 생활권별 발전 방향, 공간계획을 설명한다. 발표 뒤에는 주민 의견청취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설명회 일정을 살펴보면, ▲26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 ▲31일 오후 3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4월1일 오후 3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남구의 미래 도시 구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성명 구청장은 “10분 도시는 단순한 편의 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도시 구조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강남이 어떤 미래도시로 나아갈지 주민과 함께 방향을 정하고, 그 실행 방안을 함께 그려가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골목길부터 역세권까지 균형 있게 정비해 삶의 질을 높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미래도시 강남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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