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선 8기 첫 기관ㆍ단체장協 회의 가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20 14:26:22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9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기관ㆍ단체장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중단됐다가 2년여 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장 등 지역내 기관ㆍ단체장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시책을 홍보하고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건설을 위한 민선8기 군정 방향과 5대 분야 60개 역점시책을 설명하고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군정 행사에 대해 기관ㆍ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60만원씩 지급되는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사업은 출산율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기관ㆍ단체장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진군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역내 90개의 기관ㆍ단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 간의 유대와 화합을 바탕으로 강진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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