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연향도서관, 청소년 인문학학교 운영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3-04-13 16:25:27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립연향도서관은 청소년도서 작가와 만나는 ‘청소년 인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매월 선정된 1권의 책을 읽은 후 작가의 강연을 듣고, 작가와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보내는 심층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6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운영하며, '환상의 책방 골목'의 임지형 작가를 시작으로 총 8명의 청소년 도서 작가를 만난다.
작가는 어느 문을 열든지 놀라운 모험과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 따스한 위로가 당신을 감싸고 얼어붙은 심장을 뛰게 할 내용을 참여자들과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청소년 인문학학교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순천시립연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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