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5-08-22 16:15:14
경기 오산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오는 9~10월 ‘2025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이용업 44곳, 미용업 693곳 등 총 737곳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22~25개 항목을 점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 80점 이상은 황색등급(우수),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으로 분류된다.
특히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업종별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평가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업소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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