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3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양성평등 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함께 토크콘서트 및 팝페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일에는 화곡역에서 ‘양성평등 실천 및 폭력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양성평등 사업을 알리고 스토킹 등 각종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2~6일 구민회관 우장홀 갤러리와 구청 본관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만화 2점과 포스터 4점이 전시돼 일상 속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동영상 수상작 4점은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i강서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모든 구민이 서로 존중하고 행복한 강서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