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거동불편 치매환자 ‘1:1 홈스쿨링’ 첫선
가정 방문 인지 재활 서비스 운영
1인당 8회… 책자풀이·컬러링북등 맞춤형 제공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25 14:38:3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치매 환자를 위해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스쿨링 프로그램은 치매 전문 인력이 각 가정을 방문해 1대1로 인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집 밖으로 이동이 어려운 치매 환자는 총 8회에 걸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의 치매 전문 인력은 ▲인지훈련 책자 풀이 ▲퍼즐놀이 ▲컬러링북 ▲만들기 수업 ▲필사노트 ▲일상생활 훈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연중 상시 모집하며, 북부와 남부지역 인지건강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북부와 남부에 인지건강센터를 두고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치매선별검사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증상별 맞춤프로그램 ▲치매가족 자조모임 ▲쉼터 운영 등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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