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추석 명절 나눔 온정 모은다
29일부터 기부캠페인 추진
복지관등 나눔박스서 접수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8-22 15:28:37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9월19일까지 '2022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은 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나눔 캠페인은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명절을 한 껏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 ▲음료 등 식품류와 ▲치약, 칫솔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주민센터나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 구립·민간 어린이집, 복지관 등에 설치된 나눔 박스에 기부하면 된다.
기부 제외 품목은 실온에서 변질이 쉬운 제품(냉동 및 냉장식품, 반찬류 등)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작은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 따뜻한 사랑이 된다”면서 ”추석맞이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이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 캠페인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청 복지정책과나 양천구푸드뱅·마켓4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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