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골목길 청소’ 현장행정 박차
오는 4일 홍제동 일대서 실시
청소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9-28 14:34:38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CLEAN 서대문구' 구현의 일환으로 오는 10월4일 홍제동 일대 약 1.5km 구간에서 청소 기간제근로자 30여명과 함께 청소 작업을 실시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1시간여 동안 ▲골목길 노면과 인도, 보도 청소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상습 무단 투기 지역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배출요일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이날 이 구청장은 청소에 앞서 근로자들의 노고에 공감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아울러 구청 무단투기단속반과 청소기동반,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정보 공유방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가을철 낙엽 수거 등으로 더욱 노고가 많은 환경공무관과 청소 기간제근로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서대문구를 위한 구민 분들의 참여와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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