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성·청소년등 축구교실 개설

연령별 10개반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6-27 17:10:0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여성 및 아동·청소년 대상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27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구교실은 ▲6~7세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초·중·고 청소년 ▲50대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지역아동센터반’을 포함해 총 10개반이 운영된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구민 또는 지역내 학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반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축구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생활체육교실 페이지에서 각 반별 운영일정, 장소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강습은 오는 7월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참여자들은 은퇴선수 또는 대회출전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로부터 축구 기초과정과 경기 규칙을 익히고 개인 기본기 및 팀 훈련 수업을 받는다.

또한 서울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왕중왕전과 자치구간 친선 경기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우면서 체력을 기르고 꿈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구민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축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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