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여성단체聯,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9-04 17:53:20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관악구 여성단체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민, 여성단체회연합회 류서선 회장 및 회원,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여했다.
구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행사에서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 ▲폭력피해여성의 자립지원을 위한 공동작업장 ‘봄봄’의 우수한 자체제작 상품을 판매 ▲방송인이자 작가인 고명환씨의 ‘차별 없이 모두가 특별하다’는 의미가 담긴 강연 등이 운영됐다.
구에 따르면 슬로건에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을 이루고자 하는 이념을 담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정부가 인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여성과 남성 누구나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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