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지역자활센터, 기장군청 내 ‘카페차성’ 개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3-15 08:58:22

  대한성공회유지재단 부산기장지역자활센터는 기장군청 내 1층에 “카페차성”을 지난 2월 20일부터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카페차성’은 기장지역의 지명인 차성과 차 차(茶), 담을 성(盛)를 써 차를 담아드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카페 운영 및 커피의 전문적인 기술취득을 통하여 저소득층 일자리 확보로 자활에 성공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을 둔다.

 

  ‘카페차성’에는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자활사업 참여자가 매장을 전반적으로 운영·관리하며 차별화 된 시그니처 메뉴 개발 등으로 지역주민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기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주)는 “저소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인 ‘카페차성’ 커피 전문점 운영을 시작으로 기술 습득과 경영 실습을 통하여 이후 창업으로 이루어 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장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을 돕는 전문기관으로 자활근로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게이트웨이사업,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15개 자활근로사업단에 120여 명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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