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8일까지 연료운반선 명칭 공모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9-28 14:34:3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이 백령·대청·소청 주민들의 이동권 개선 및 원활한 연료 수송을 위해 건조 중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명칭을 발굴하기 위한 선박 명칭 공모전을 28일부터 오는 10월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군 최초 자체 건조 여객선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선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공모 대상은 공고일 이전 군에 주소를 둔 옹진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응모 건수는 1인 1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기한내 이메일(rosydew@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상은 군 농수특산물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사용가능한 구매포인트로 대상(1명)은 50만원, 우수상(2명)은 2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 운항하게 될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에 개성 있는 색깔을 입혀줄 이번 선박 명칭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선박 명칭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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