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당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11-18 14:28:31
[목포=황승순 기자]하당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와 복지기동대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대상 가구는 집안에 생활 쓰레기가 가득 쌓여 건강이 우려되는 상태였으며, 주거환경 또한 열악했다.
하당동 새마을부녀회와 복지기동대 회원 20명이 참여한 이날 활동에서는 냉장고 속 부패한 음식 정리, 각종 옷과 장판·이불 정리, 화장실 청소 등 오래된 쓰레기를 정리하며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 공간으로 개선했다.
김수정 회장은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당동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치 나눔, 헌옷 수거, 마을가꿈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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