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엄기동 기자]6월 17일부터 22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2022년 U17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충북체고(교장 손태규) 레슬링부가 추가 메달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날 22일에 레슬링부 최하윤(2학년) 학생이 자유형 92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아시아 12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하윤(2학년) 학생은 1회전 부전승을 시작으로 2회전에서 카자흐스탄에 아쉽게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에 진출해 3·5위전에서 키르기스스탄 선수를 3대2로 누르고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하윤(2학년) 학생은 “결과를 떠나 이번 대회로 기량이 향상된 것에 만족한다, 항상 옆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해 주시는 아버지와 가족,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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