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상리초교, ‘전교생에 승마교육’ 큰 호응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3-04-04 16:54:39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 상리초등학교가 2019년부터 승마교육을 실시, 올해도 전교생(57명)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연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승마교육은 학년별 맞춤형 수업으로 저학년은 말에 대한 기본 지식과 평보, 고학년은 좌속보, 경속보 등을 배우게 되는 것은 물론 말과의 교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전신운동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와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교육지원청은 또 승마교육은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강료가 비싸서 개인적으로 배우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학교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수강료는 학교에서 지원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2023년 상리초는 코로나19로 부족했던 학생들의 직접적인 체험교육을 더욱 늘리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정서를 함양함과 동시에 기초학력을 꾸준히 강화해 미래사회에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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