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 가원, 국내 최초 라이브 밴드와 콜라보 자선 패션쇼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17 14:29:5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디자이너 손정미가 오는 24일 신사동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자선 패션쇼를 개최한다.

6인조 라이브 팝 밴드 '마일스톤스'와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올드팝 전성기의 명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CEO 및 전문 모델들의 캣워크, 댄스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이는 의상은 쇼가 끝난 후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보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POP & GAWON FASHION SHOW'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쇼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Oh, Happy day', 'Sanfrancisco', 'Can't take my eyes off you' 등의 올드팝 전성기의 명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 손정미(아뜰리에 가원 대표)는 20여년간 국내 CEO들을 위한 하이엔드 의상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여성복, 남성복 통합 맞춤 디자이너이다.

패션 유튜브 채널 <꽃보다 CEO>도 진행하고 있으며,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CEO들에게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위한 패션을 제안하고 스타일링하고 있다.

이번 쇼를 연출하는 김원대 대표는 록밴드 출신 보컬이며 현재는 패션쇼 기획 대표로 변신해 웨딩 패션쇼ㆍ칠순 패션 갈라쇼 등 새로운 스타일의 패션쇼를 기획,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쇼와 협업하는 <마일스톤스>는 국내 올드팝 전문 보컬 그룹사운드이다.

손정미 디자이너는 "시대를 대표하는 올드 클래식 음악과 아뜰리에 가원의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만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최초 라이브 밴드의 실시간 공연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런웨이에 에너지를 불러 넣어줄 것이다. 패션, 음악, 관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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