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공부캠프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윈터스쿨 32기(1월)와 33기(2월) 참가생 모집에 돌입했다. 캠프는 강화와 안성의 기숙형, 서초의 통학형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예비 중3부터 예비 고3까지의 학생을 학년별로 선발한다.

이번 윈터스쿨은 기존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수학 과목의 현장 강의가 새롭게 도입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 강의는 서울대·고려대 공대 출신 및 대치동 강사진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학년별로 직접 진행하며, 보다 깊이 있는 수학 학습을 지원한다.

기본 커리큘럼은 ▲하루 3회 멘토 중심 수업 ▲매일 1대1 공부법 지도 ▲캠프 기간 총 7회의 1대1 수업 ▲1분 이내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전국 수능 상위권 출신 멘토가 전담한다. 기숙형 캠퍼스는 8:1, 통학형 캠퍼스는 7:1 비율로 소그룹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모집 인원은 강화캠퍼스 240명, 안성캠퍼스 168명, 서초캠퍼스 35명이다. 특히 예비 중3 학생은 남녀 각 8명씩 총 16명만 선발하는 등 제한된 정원 속에서 선발이 진행된다. 통학형 캠퍼스의 경우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며, 이에 따라 선발 기준도 다소 높게 적용된다.

캠프 관계자는 “단순한 공부 이상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성과 몰입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수학 현장 강의 도입을 통해 학습의 밀도와 깊이를 더하고,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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