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임 연수구의원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발의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 대비...생명 직결 관심 가져야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5-01 09:39:20
1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연수관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관리(61개 사업장)하고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매년 화학물질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연수구도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급시설들이 유해화학 물질을 부실 관리하는 것도 점검할 필요성이 있다”며 “환경부가 유해성 정도에 따라서 영업허가 기준 등 규제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화학물질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연수구도 이를 접목시켜 철저한 대비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4일에 열리는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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