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4월6일 올해 제1회 검정고시
13~19일 접수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4-02-05 15:49:32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장 접수는 오는 13~19일 주말을 제외한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16일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응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 기존 2개 권역(수원·의정부)에서 2곳(고양·용인)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기존에 발급받은 민간 인증서(네이버·카카오톡 등)로 간편인증이 가능하도록 로그인 절차를 개선했다.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다.
응시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시험지구도 확대된다. 경기 남동권과 북서권을 고려해 경기 남부에 ▲수원(기존) ▲용인(신규), 경기 북부에 ▲의정부(기존) ▲고양(신규) 총 4개 시험지구를 운영한다.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시행일은 오는 4월6일이며 합격자는 5월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궁금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검정고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험인 만큼 응시자가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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