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청소년 신산업 진로 체험처 발굴 나서
내달 14일까지 공모
AI·빅데이터·반도체등 분야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4-26 14:35:21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5월14일까지 청소년에게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할 지역내 신산업분야 체험처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서울시교육청 중점사업인 '신산업분야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연계형 진로체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의 수요에 맞는 진로직업체험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청소년 대상 교육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업장 또는 기관이다.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0개 신산업 관련 분야이며, 세부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한 체험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청소년은 체험과 기업방문을 통해 전문 일터 현장을 경험하고 신산업분야에 대한 적성을 탐구하게 된다.
체험처는 프로그램에 따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후 구 진로박람회 부스 참여 우선권을 비롯 지역내 체험처 간의 네트워킹, 기업 홍보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ram7031@citizen.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신산업 분야의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신산업분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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