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곡나눔장학회, 11명에 5600만원 후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2-22 17:15:27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세곡나눔장학회가 최근 세곡문화센터에서 ‘2021 청소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대상자는 대학생 23명, 고등학생 11명으로, 총 56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으며, 장학금은 청소년 개별계좌로 지급됐다.
세곡나눔장학회는 2012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금을 모아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내 중·고등학교에 4년에 걸쳐 발전기금 3000만원을 지원하고,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연계한 청소년 공부방 사업을 지원해왔다.
또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총 243명에게 2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강남구민의 상(2019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21년)’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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