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취약보육 지원 강화

야간 연장·0세아 전용 어린이집 확대
각각 7곳·1곳 추가 지정키로
장애아통합 '28→30곳' 늘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4-21 11:52:34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보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취약보육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0~1세만 전문적으로 보육하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14→15곳) ▲장애아보육 지원 확대를 위한 장애아통합 어린이집(28→30곳) ▲맞벌이 등의 사유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95→102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취약보육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시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시간제보육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365일 시간제 보육 문의는 부천시 아람어린이집으로, 기타 취약보육 관련 문의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어린이집 지원의 필요성과 취약보육 어린이집 확대 요구가 늘어나면서 취약보육 어린이집을 추가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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