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KF94마스크 총 43만매 보급
학교·식당등에 지원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12-07 15:13:31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식당과 카페·전통시장등 지역내 다중이용시설과 복지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에 이달 중으로 KF94마스크 43만6930매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아동들의 경우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가 제기된 바, 투명마스크 1만5560매를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도서관 등에 추가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다중이용시설 9433곳에 KF94마스크 25만9630매, 보육 및 교육시설 114곳에 KF94마스크 12만매·투명마스크 1만5350매가 배부되며, 공공시설 88곳에 KF94마스크 5만7300매와 투명마스크 300매가 비치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최근 정부의 방역강화 대책에 발 맞춰 이번 마스크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했다"면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각종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해 지역민들의 불안함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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