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은평구, 청소년 정책 토론 한마당’ 성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2-05 15:57:3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송영창)가 최근 개최한 '우리가 만드는 은평구, 청소년 정책 토론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토론회는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과 최락의 부의장, 이경구, 기노만, 정병호, 권인경, 양기열, 이경술, 신현일, 김윤희, 오영열, 김승엽 의원 등 12명의 의원들이 공동주최하고, 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관했다.
은평구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의 주인이 돼 문제를 발견하고, ‘독서’를 기반으로 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정책 개발 과정을 함께 경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교 학생 등 총 28팀, 78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행사는 청소년 토론자들의 발표를 중심으로 독서 기반 정책 토론 특강, 소그룹별 토의, 발표 준비, 1대100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초·중·고 각 학교급에 맞춘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소그룹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토론 활동을 지원했다.
송영창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은평구를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구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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