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8-21 16:24:4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최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19~22일 4일간 진행된다.

매년 구는 을지연습 기간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를 열어,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지역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보고회는 ▲안보영상 시청 ▲군 작전 상황 보고 ▲을지연습 상황 보고 ▲을지연습 근무자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구청 관계자 및 30여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지역 안보 태세 확립과 구민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는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훈련 결과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같은 날 전시 행정 기능 유지를 위한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을 실시했으며, 22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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