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4일 서초4동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콘서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5-23 17:07:4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2024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 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분쟁과 갈등을 예방해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부터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인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24일 서초4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대상자는 추진준비위원회, 토지 등 소유자 및 관심있는 주민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정비사업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오후 3~5시 진행된다.


특히, 정비사업 특강에는 (주)리얼플랜컨설팅 소속 이은숙 정비사업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재건축 정비사업의 용어정의 ▲재건축 정비사업의 정의 및 절차 ▲서초구 재건축정비사업 사례 ▲공공지원제도 ▲재건축정비사업 정책방향 등 기초부터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후 질의 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하는 시간을 보낸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통해 어렵고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해 정비사업의 시행착오와 지연을 최소화하고, 재건축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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